Characte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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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양쪽2.0으로 시력이 아주 좋은편이다.

청각: 감도가 높아 예민하게 반응한다.

후각: 지나가는 사람이 쓰는 향수의 브랜드를 알아맞출수있을정도로 예민하다.

미각: 예민한편이다. 자기관리가 철저한 그는 입맛또한 고급지다.

촉각: 예민한편이다. 잘못건들면 히야아아아악! 하면서 소리지른다.

그의 오감은 전체적으로 뛰어나며, 감각에 대해서는 충분히 신뢰도가 높다.

 

 

이 컨설턴트는 자신을 보쿠사마(僕さま)라 칭하며, 타인을 아나타상(貴方さん)이라고 부른다. 모국인이 들으면 충분히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호칭이지만

자신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하다. 평소에는 반말을 쓰고다니며, 전체적인 어투는 의외로 텐션높고 빠르다.

자신은 누군가의 영향을 받아버렸다고는 하지만 그 어투를 마음에 들어하고있는듯하더라.

 

 

 

이 컨설턴트에게는 한살많은 형이 한명 있다. 부모님과는 떨어져 형과 함께 자취하고 있었으며, 아닌척 하지만 그는 형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은 사람중 하나이다.
제일 먼저, 자신이 컨설턴트 일을 하게된것은 전적으로 형인 '아이노 데아이' 탓이다.

아이노 데아이는 그와 비슷한 인지도의 '연애컨설턴트'의 직종을 가지고있으며, 그런 형이 아니꼬워 자신이 나선것이 겨우 이별컨설턴트라는 일이었다.
생각보다 은근 수요가 있어서 그대로 눌러앉게 되었는데, 형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시작하지 않았을 일이라는걸 자신도 충분히 자각하고있다.
하지만 자신과 형의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 탓인지, 항상 싸우게 된다며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이 컨설턴트가 따로 좋아하는것이 있다면 쓰디 쓴 차라던가, 빗소리, 잔잔하고 조용한 음악등을 선호하는편이다.

확실히 세상의 많은것을 싫어하는 그이기 떄문에 좋아하는것을 찾는것이 많이 어렵다.

그리고 싫어하는것중에서 더더욱 싫어하는걸 고른다면, 로맨스영화 로맨스소설. 어찌되었건 두근거리는 요소가 포함된 모든 매체들이다.

현실적이지 않다며 치를 떨고, 언젠간 깨져버릴것이라며 저주아닌 불만을 궁시렁거리기때문에 이 직업이 천성인걸지도 모르겠다.

 

 

 

 

이 컨설턴트는 무언가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자주 멍을 때리면서 손톱이나 입술을 뜯곤 한다.
형은 그런 동생을 걱정해 종이나 가위등을 내어주었고, 이제 그는 생각에 잠길때마다 가위로 종이를 마구 자르고 찢는둥의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자학적인 습관을 버린것은 좋으나 뒷처리에 서툴러 그가 앉고 지나간 자리에는 찢어진 종이조각이 발견되곤 한다.

그래도 집중하는것만큼은 특기이기 때문에, 심란할때마다 사격장에서 총을 쏘는 취미를 가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