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도 ◇◇◇◇◇
힘 ◆◆◆◆◇
지력 ◆◆◆◇◇
관찰력 ◆◆◆◆◇
정신력 ◆◆◆◇◇
운 ◆◆◆◇◇
Personal Information
Gender : Male
Age : 23
Hight / Weight : 178.2cm / 68.3kg
Nationality : Japan
Birth : 4/1
Blood Type : O
Characteristic
과거사
그는 어릴적부터 재능을 보여온 천재라 손꼽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입니다.
음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운이 좋았던건지, 그 또한 어림에도 피아노를 좋아함과 동시에 대단한 재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능을 보곤 자식을 음악계의 최고로 키워야한다는 집안의 엄격한 교육덕에
어느순간부터인가 점점 '좋아서 하는 피아노'가 아닌 '억지로 하는 피아노'가 되어갔습니다.
고등학생의 나이로 콩쿠르에도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고, 젊은 나이에 피아니스트로 데뷔해 공연하는 등
그는 확실히 천재적이었습니다.
허나 이전부터 이어져온 집안의 무리한 기대와 집안이 시키는대로만 쳐야하는 자유없는 연주
그리고 압박에 자신의 재능에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피아노를 싫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피아노를 그만두고 싶은 것"이 아닌, 집안에서 벗어난 "자신이 하고싶은 연주"를 하고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집에선 그것이 불가능하단 것을 알고있었기에 그는 좋아하는 피아노를 애써 외면하려 노력했고
그것의 일환으로 머리모양을 불량스럽게 바꾸고, 전자기타를 구매하거나 옷을 힙하게 입는 등
피아노 이외의 다른 것에 취미를 두려 노력했으며 이것은 그 나름의 반항이었습니다.
집안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만의 자유로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아예 피아노에서 정을 떼도록 노력하자란 생각이었지요.
허나 집안이 이를 가만 놔둘리 없었습니다.
그의 머리모양은 부모가 원래대로 돌려놓기위해 강제로 잘라버리려 할 정도로 큰 사단이 났으며 전자기타는 부숴지는 등.
다시는 이런 쓰레기같은 짓 하지말라며 집안에서 단단히 윽박받게 됩니다.
소용없었던 반항에 대한 무력함, 자신에게는 너무 무거운 집안의 기대와 압박감
누군가가 시켜서 치는 피아노가 아닌 자신이 원해서 치는 피아노가 될 수 없단 것, 피아노를 좋아함에도 애써 싫은척 해야했던 것
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그를 점점 눌러내리고 괴롭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다음 연주 일정이 잡혔으니 허튼 짓 하지말고 며칠 후 있을 공연에 집중하라는 단호한 통보까지 받게 되지요.
결국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또 한번의 마지막 반항이었을까요?
예정되어 있던 피아노 공연에 나오지 않았으며, 그날저녁 그가 강변 주위에서 잔뜩 젖은 채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기타
*피아니스트일적의 점잖고 차분한 모습과 락을 좋아해보이는 등의 크나큰 갭 때문에
이름을 듣는다 해도 일반인은 물론 관련분야 사람마저 지금의 아리마 모습을 그 당시 "피아니스트 아리마 잇세이"로는 추측하거나 생각하지 못할 겁니다.
*평소 손가락을 자주 움직여대는 것은 전자기타나 에어기타 따위를 치고싶어서가 아닌
회피하여 도망친 무의식의 진심 속, 피아노에 대한 어렴풋한 그리움과 동시에 피아니스트인 자신의 버릇입니다.
*그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그가 집안에 반항하기 위해 했던 패션입니다
*반지 또한 마찬가지로 반항하기 위해 했던 패션중 일부입니다만
손가락에 무언가를 끼는건 피아니스트로서 불편하므로 좋아하지도 않았기에 그리 오래하지 못하고 금방 뺐습니다.
*이런 기억은 잊고싶다, 회피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은 그가 마지막에 바라던 소원 중 하나인
"피아노에 대한 이런 괴로운 기억따위 아예 잊혀져버렸음 좋겠다"로 이어졌으며
이는 스스로가 피아노에 대해 잊고싶다는 자가 최면을 걸음으로서 정말로 잊어버리게 된
자신을 거짓말로 속이고 회피한 "방어기제"의 결과였으며
이러한 방어기제가 자기 자신또한 거짓말로 속였기에
결국 피아니스트란 본인의 재능 마저도 기억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기억속 피아노에 관련한 기억들은 흐려지거나 다른 취미로 대체되거나 하는 등
회피할거란 강한 무의식이 스스로의 기억을 변형시켜 버립니다.
*생전에도 상어이빨이나 지금 모습처럼 호탕하고 크게 웃을 일이 없었기에 티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무서운 인상이란 인식이 생길까봐 조금 콤플렉스 였습니다.
*소지품의 악보
제목이 쓰여있지 않은 이 곡은 드뷔시의 달빛을 본인이 어레인지하여 악보로 옮긴 것입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곡인지라 자신이 재해석하여 어레인지한 이 달빛을 집안에서 연습이란 명목으로가 아닌
자신만의 연주로서 자유로이 치고 싶었습니다.
아리마 잇세이

피아니스트
초은하급
Arima Issey / 有馬 一星
Personality
사실 원래의 그는 그다지 유쾌하다거나 불량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차분하고도 점잖은 사람이다.
하지만 집안의 억압으로 인한 자유로워 지고싶다는 마음과, 자신이 하고싶은 연주를 하고 싶다는 반항적인 감정이 결합하여
열차 앞에 도착했을 때에는 자기가 되고싶었던 지금의 자유롭고 유쾌한 성격으로 보이게 된 것일지도.
Personal Effects
*악보
본인이 편곡한 드뷔시의 달빛

::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그 유능한 천재성을 보이며 각종 콩쿠르에 나가 상을 수상해온 젊은 나이의 피아니스트.
그의 연주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듣는 사람의 감정을 휘어잡는 멜로디에 매료되었기에 전문가와 다른 피아니스트들에게
그리고 관객들 사이에서 또한 열렬한 박수와 지지를 받으며 일본 피아노계를 짊어질 혜성과도 같은 피아니스트라 기대 받고있었다.
Why is he here?
피아노 공연이 있던 그 날
더 이상의 절망감에 이기지 못한 그는 공연을 뒤로하고 거리를 배회하게 됩니다.
이곳저곳을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며 그의 발이 최종적으로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인공 빛이 밝게 빛나고 있는 강의 다리 위
집안의 압박에 이기지 못한 그는 최후의 최후에 자신의 소원을 바랍니다.
저 세상에서라도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이 하고싶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연주"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피아노에 대한 이런 괴로운 기억따위 "아예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을 품으며
결국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합니다.
...
..하지만 다행이라 해야할지 유감스럽다 해야할지 그의 자살기도는 실패로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연히 길을 거니던 사람에 의해, 강변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그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