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도 ◆◆◆◇◇
힘 ◆◆◆◇◇
지력 ◆◆◇◇◇
관찰력 ◆◆◆◆◇
정신력 ◆◆◇◇◇
운 ◆◆◆◆◇
Personal Information
Gender : Male
Age : 21
Hight / Weight : 176cm/62kg
Nationality : Japan
Birth : 10/25
Blood Type : Rh- A
Characteristic
카나메 가문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다. 장남인 키리와 차남인 에이토, 이 둘은 나이차도 얼마 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에이토는 자신보다 더 실력이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형을 동경하면서도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도 재능을 갈고 닦았는데 왜냐하면 오직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 한명만 극단을 이끌 수 있는 명예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당주가 되지 못하는 것일뿐 자신이 배우로써의 길을 가는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형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문의 악습]
사실 카나메 가문 안에서 극비로 전해지는 악습이 있었는데 아들들중 당주의 자격을 얻지 못한 아들은 배우로써 자격을 박탈당하고 받았던 이름조차 뺏겨 지하에 갇혀 평생을 살아야하는 것이였다. 이것을 판별하는 기준은 당연히 배우로써의 자질이였고 최종 시험은 성인식을 치루기 전에 치루게 된다. 우연히도 에이토는 시험 전날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빠졌다. 누가봐도 실력은 형인 키리가 더 유세하다는것 또한 알고 있었다. 형이 정식으로 카나메 당주가 되는 날이 자신의 이름을 뺏기고 연기도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커다란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평생을 집안에 갇혀 지낸다는 것보다 자신의 배우로써의 길이 막힌다는게 더 무서웠던 그는 연극 전날 연습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척하며 형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형은 그를 구하려다추락해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다. 부상은 회복되었지만 연기하는 것에 문제가 생겨 결국 키리는 당주가 되지 못했고 뒤이어 성인이 된 에이토가 차기 당주가 된다. 배우로써, 인간으로써 잊혀지는게 두려워 비겁한 수를 썼고 자신 때문에 형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간다.
가부키 배우는 아버지의 예명을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로 에이토가 아닌 아유무로써 살게된다. 그가 만들었다고 알려진 [무사 에이토의 모험]은 원래 그의 형인 키리가 에이토를 위해 만들었던 연극이였고 형이 존재가 지워지면서 저절로 에이토가 만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매듭팔찌 또한 형이 선물로 준 것이다.
형을 배신하고 그 위를 밟고 올라 선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 평상시에도 가면을 쓰고 다니기 시작했다. 심리적 압박이 심해져 본래는 없었던 폐쇄 공포증이 생겼는데 지하나 사방이 막힌 공간에 장시간 동안 있으면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부작용으로 온몸곳곳에 자해한 흔적이 가득하다.
카나메 에이토

:: 카나메 가문은 가부키를 계승하는 가문들이 그러하듯 예로부터 당주가 되는 아들이 극단을 이끌게 되어있었고 그는 가문의 규율에 따라 성인식을 치르고 정식 배우가 되었다. 몰입력있는 연기와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 덕분에 그가 이끄는 극단은 이미 일본 내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주로 온나가타와 니마이메를 연기하면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 받아 성인이 되어서 칭호를 받게 되었다. 다른 극 보다도 유명한 것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무사 에이토의 모험」으로, 정식 배우가 된 직후 함께 발표하면서 카나메 가문을 대표하는 연극이 되었다.
무사 에이토의 모험은 에이토라는 소년이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사수행을 떠나는 여행을 줄거리로 담고 있다. 아유무는 여기서 용맹하나 정이 많은 에이토를 실감나게 연기해 자신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클라이막스는 에이토가 여우가면을 쓰고 원수와 격투를 벌이는 도중 에이토가 쓰고 다니던 여우가면이 금이 가 깨지는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 가면장인이였던 아버지가 남겨준 유품이자 소년인 에이토가 슬픈 과거를 딛고 일어나 어른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를 암시한다. 이 극은 첫 무대에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얼마 안 가 카나메극단의 대표작이 되었다.
가부키 배우
초은하급
Kaname Eito/要エイト
Personality
"단장님 같이 좋은 사람도 드물죠,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신의 지위를 함부로 내세우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함께 일한지 이제 막 일년이 다됐지만 대충 어떤 사람인진 알 수 있잖아요?"
그는 친절하고 다정합니다. 가면에 가려져 정확한 표정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상대를 적대시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해줍니다. 유서깊은 가문에서 자란탓에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고 상대에게 항상 존대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어딘가 조금 뻣뻣하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기에 항상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려 노력합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격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실제로도 그는 이타적이고 다정합니다.
"그 친구가 화를 내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아, 딱 한번 있구나 이전에 배우 하나가 무리한 연습중에 쓰러진 일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불같이 화를 내면서 건강 함부로 해치지 말라고 하더라고 나도 깜짝 놀랐다니까"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릴때부터 잔병치례가 잦아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받은적이 많아 누군가의 짐이 되기 보단 도움이 되고 싶어합니다. 아마 그가 가장 듣기 원치 않는 말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겠죠. 누군가가 자신 때문에 희생되거나 부상을 입게 되면 못 견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자에게는 비난을 가하기도 합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무엇이든 성급하게 처리하는 법이 없어, 대개 젊은 당주들은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당주님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으니까 그만큼 결단력있고 판단력이 정확한거지"
여유롭고 느긋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급하게 하는 법이 없는대신 확실히 일처리 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상대가 보기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 또한 자기 나름대로의 신조. 의외로 고집도 쎄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엔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감정을 쉽게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재미 이전에 한 가문의 당주로써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항상 배우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시니까 대부분 단장님과 함께 연극을 준비하는걸 즐겁게 생각해요. 자신들보다 나이많은 배우들을 상대로 그러기 쉽지 않은데 제가 다 본받고 있다니까요"
자신을 일부러 숨긴다기보단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쪽이 더 가깝습니다. 본래는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라 무언가에 내기를 걸거나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군다나 어릴적부터 연기를 배우면서 자신의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Personal Effects
호신용 단검
전신은 모진님(@Mojincm_)님의 커미션입니다.

Why is he here?
생전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만큼 견디기 힘든 죄책감과 언제 자신의 죄가 폭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았다. 그가 연기했던 극들은 항상 그러했듯 악인의 끝은 파멸이였다. 피에 물든 무사는 결국 괴물로 전략할 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카나메 아유무의 알맹이인 카나메 에이토는 의인인가, 악인인가?
그는 의인도 악인도 아닌 존재, 처음부터 가면을 쓰고 히어로를 흉내내는 거짓말쟁이에 불과했다. 어느날 형이 지하실에서 빠져나와 에이토에게 달려들었지만 바로 제지당한 사건이 있었다.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끌려가면서 '자신을 속인 배신자'라는 형의 외침을 듣고 커다란 충격을 받게된다. 그 일로 자해하는 정도가 더 심해졌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자신이 시험 전 속임수를 쓴 것이 가문에 알려진다면 이름을 다시 빼앗기는것은 물론 자신이 이때까지 누려왔던 모든 것을 박탈당할게 뻔했다. 그게 두려웠던 에이토는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칼을 들어 흉부를 찔렀고 그 후로 정신을 잃었다.